[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지붕 채광판이 바람에 강한 자재로 교체된다.
시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건축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석하는 자문회의를 열어 자재의 안전성, 공법, 구조안전 등을 검토해 최종 결정할 계획이며, 이후 보수 계획을 세워 8월말까지 시공을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시설물의 풍수해보험 보상금으로 공사를 추진해야 하지만, 2014 프로야구 시즌중임을 감안해 야간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시공사와 협의해 전문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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