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빌딩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한승연은 이달 청담동 강남세무서 뒤편에 있는 45억5000만원짜리 건물을 사들였다.
한승연은 전 주인의 은행권 채무를 이어받았으며, 실 인수금액은 18억5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진 원빌딩부동산 이사는 "최근 들어 연예인들이 유독 청담동 인근 빌딩을 많이 매입했다"면서 "이 건물의 경우 청담동 중에서도 선호도가 적은 지역으로 처음 투자치고는 과감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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