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태완, 김진성 사구에 등 맞고 격분 벤치클리어링…한화 3년만에 4연승
한국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한와 이글스 전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김진성의 3구째 146km 직구가 김태완의 등을 강타했다. 이에 김태완은 마운드를 향해 걸어갈 듯 자세를 취했고 김진성은 모자를 벗어 사과의 뜻을 보였다. 하지만 김태완은 화를 참지 못했다.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달려 나왔다.
이에 김진성이 김태완에게 거듭 사과의 뜻을 보이며 벤치 클리어링이 마무리됐다.
한편 벤치 클리어링 이란 야구나 하이스하키처럼 선수들이 벤치나 덕아웃에서 대기하며 경기를 펼치는 스포츠 종목의 경기 도중 빈볼이나 위협구, 욕설 등으로 인해 싸움이 벌어졌을 때, 양팀 선수들이 모두 벤치를 박차고 나가 싸움에 동참하는 단체 행동을 일컫는 말이다.
한편 김태완과 김진성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태완 김진성 벤치클리어링, 김태완 성격있네" "김태완 김진성 벤치클리어링, 김진성 끝까지 사과하는 모습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