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비윤리적 수주관행 근절 등 청렴하고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파트너십 구축 등이다. LX공사는 2017년까지 지적확정측량시장의 민간업체 점유율이 50%까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간지적측량기술자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 기술이전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적협회는 LX공사가 공적기능 수행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다변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영표 LX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양 기관이 지적 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며 "이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조하는 정부의 국정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고 평가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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