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관련 지정학 위험 악재를 딛고 부동산과 소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2% 오른 2075.48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1.33% 뛴 1114.76으로 마감됐다.
완커와 바오리 부동산이 각각 2.68%, 1.40% 올랐다.
주택 관련 규제 완화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완커와 바오리 부동산은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상장 최대 증권사인 시틱증권은 2.04% 올랐다. 시틱증권은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한 40억8000만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제 알루미늄 가격이 강세장에 진입한 가운데 중국 알루미늄 공사가 3거래일 연속 급등, 5.33% 올랐다.
페트로차이나(0.40%) 선화에너지(1.10%) 바오산 철강(1.44%) 등도 강세마감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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