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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 주택규제 완화+제조업 지수 기대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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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22일 큰폭 상승했다.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관련 지정학 위험 악재를 딛고 부동산과 소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부동산주는 윈저우시가 주택 구매 제한을 완화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6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양호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석유·철강 관련주 강세를 이끌었다. 24일 HSBC 은행과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공동 집계한 6월 중국 제조업 PMI가 공개될 예정인데, 블룸버그는 전월 대비 0.3포인트 오른 51.0을 예상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2% 오른 2075.48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1.33% 뛴 1114.76으로 마감됐다.

완커와 바오리 부동산이 각각 2.68%, 1.40% 올랐다.
중국의 한 매체는 저장성 윈저우시가 지난달 주택 구매 제한을 풀었다고 보도했다. 부동산 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윈저우시는 지난달부터 주택 구매자가 얼마나 많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지 엄격하게 감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과 우한시 등도 최근 주택 부문 제한을 완화했다.

주택 관련 규제 완화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완커와 바오리 부동산은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상장 최대 증권사인 시틱증권은 2.04% 올랐다. 시틱증권은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한 40억8000만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제 알루미늄 가격이 강세장에 진입한 가운데 중국 알루미늄 공사가 3거래일 연속 급등, 5.33% 올랐다.

페트로차이나(0.40%) 선화에너지(1.10%) 바오산 철강(1.44%) 등도 강세마감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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