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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족, 이 앱만 있으면 외국어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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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휴가철 해외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외국어 관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가 출시한 '네이버 글로벌회화' 앱도 유용하다. 이 앱은 15개 외국어별 516개 상황으로 4092개 문장을 담고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주요 언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몽골어까지 서비스된다.
수록된 문장은 공항·비행기, 숙박, 식당, 쇼핑, 관광, 전화, 긴급 상황, 병원·약국 등 상황별로 정리돼 있어 사용자들은 간단한 터치만으로 원하는 회화를 찾을 수 있고 필요한 문장을 검색할 수도 있다.

또한 외국어 문장을 한글로 읽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해당 문장을 확대해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앱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양방향 자동통역 앱 ‘지니톡’도 유용하다.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4개국어를 지원한다. 자체 개발해 탑재한 음성인식 기술도 음성인식률이 높다. 한국어는 27만 단어, 영어와 일본어는 각각 7만 단어와 13만 단어가 탑재됐다.
'다른 번역 결과' 기능을 이용하면, 그 문장에 해당하는 여러 가지 외국어 표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외국어 문장을 말하고 한국어 번역을 확인하면서, 자신이 올바른 문장을 구사했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이 출시한 '원포인트스피킹'은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번역 앱이다. 잘못된 발음을 교정하는 실시간 피드백으로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한국인의 영어 말하기 습관을 고려해 인식율을 높이고 개선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right'를 'light'로 잘못 발음하였더라도 단순히 틀렸다고 판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발음 오류 패턴을 고려해 'right'로 인식하면서 억양을 포함해 고칠 부분을 알려준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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