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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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5:30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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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하반기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전날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930억원(작년 매출액의 19.5%) 규모의 플렉서블 OLED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김동원 연구원은 이번 수주는 삼성디스플레이 A3 신규라인 1단계 투자의 일부 수주로, 3분기 중 최소 500억원 이상의 추가 A3 장비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올 하반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는 3분기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A3 1단계 장비 추가 수주뿐 아니라 4분기 A3 2단계 수주, 삼성 8세대 중국 수저우 LCD 라인 신규발주가 추정된다"며 "또 하반기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중국 매출 비중은 작년 4%에서 올해 26%< 내년 42%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하반기 에스에프에이 신규 수주는 상반기보다 2.6배 증가한 4649억원으로 추정하고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반기 대비 179%, 579% 급증한 3523억원, 519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하반기에만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의 74%, 87%를 달성할 정도로 실적 모멘텀이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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