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에스에프에이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930억원 규모의 OLED 장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며 "이번 수주는 삼성디스플레이 신규라인 1단계 투자의 일부로 올해 매출인식이 되는 시점까지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에스에프에이의 기타 사업부문에서도 하반기 수주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디스플레이 신규라인 2단계 수주도 기대되는 가운데 삼성 8세대 중국 수저우 LCD 라인의 신규 발주도 이뤄질 전망"이라며 "특히 대 중국 매출비중은 2013년 4%에서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26%, 42%로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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