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학생들 대학 입학 위한 '특례 전형' 관련 법안도 처리하기로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여야가 오는 7월 16일 본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을 처리하기로 한 가운데 논의를 위한 '세월호특별법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단원고 3학년 학생들의 대학입학 특별전형을 위한 법도 6월 임시국회에서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세월호특별법 TF는 관련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 3개 상임위의 여야 간사 6명과 각 당 정책위의장이 지명하는 법률 전문가 각 한 명씩으로 구성된다.
여야는 또한 단원고 3학년 학생들의 대학 입학을 지원하는 '특례 입학' 관련 법안도 오는 7월 16일 본회의에서 함께 처리하기로 했다.
이어 "교문위 여야 간사에게 위임해서 특례 입학 대상과 범위를 합의하도록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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