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위성 UHD방송 상용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관련 기술기준을 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위성을 통해서도 UHD 방송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
위성 UHD 방송의 경우 지난 2012년 10월부터 천리안 위성을 이용한 실험방송을 진행했다. 최근 6월부터 상용위성인 무궁화위성을 통한 실험방송을 진행 중이다.
미래부는 "이번 기술기준 제정에 이어 금년 중 위성방송용 셋탑박스가 출시되면 전국에서 위성을 통한 UHD방송서비스를 수신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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