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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차량정보시스템서 구글ㆍ애플 양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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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차량정보시스템 분야에서 구글과 애플에 양다리를 걸쳤다.

25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도요타가 구글의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AA)’에 가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도요타는 앞서 애플이 지난 3월 공개한 ‘카플레이’ 진영에 참가했다.
OAA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자동차를 ‘달리는 정보단말기’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동맹체다. 도요타는 OAA를 통해 내비게이션 및 카 오디오 기능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구현할 계획이다. 파이오니아와 알파인, 파나소닉 등 일본 내비게이션 업체도 도요타와 함께 OAA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애플의 카플레이는 아이폰을 차량에 연결해 사용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아이폰 이용자는 카플레이를 통해 전화를 쉽게 걸 수 있고 음악을 듣고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내비게이션도 활용할 수 있다.

구글의 OAA에는 GM, 혼다, 아우디,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했다. 카플레이 진영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페라리 등이 가입했다.
최근 오토뉴스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구글이 25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카플레이와 경쟁할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공개하고 시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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