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역량 프로그램은 15명 내외의 만 34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나흘 동안 총 24시간에 걸쳐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이 달 말부터 서울고용센터, 강남고용센터에서 운영되고, 하반기부터는 전국의 고용센터와 대학(교)으로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
변정현 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은 “청년구직자가 역량채용 경향에 맞춰 취업준비를 잘 하려면 입사희망 기업의 업종과 직무 특성상 요구되는 역량을 파악하고, 자신이 적합한 인재라는 것을 입사지원서와 면접을 통해 효과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청년취업역량 프로그램이 이러한 준비과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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