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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올해 홍삼제품 매출 10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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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간편홍삼정

이마트 간편홍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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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에 꽂힌 이마트, 이번엔 스틱형 '간편홍삼정' 출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마트 가 이번에는 휴대가 편한 스틱형 '간편홍삼정'을 출시하고, 올해 홍삼 제품에서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는 홍삼정 제조업체인 종근당건강, 파우치형 건강제품 제조업체 휴럼과 손잡고 스틱 포장 형태로 만든 '이마트 간편홍삼정' 제품을 26일부터 이마트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

이 제품은 KGC인삼공사가 2010년 출시해 이달까지 누적 매출 195억원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유사한 상품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10월 반값 홍삼인 이마트 홍삼정을, 지난 2월에는 홍삼추출액을, 지난달에는 어린이홍삼(1~4단계)을 잇따라 출시해 지금까지 1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이마트 홍삼정은 출시 8개월 만에 9만9400개, 95억원 어치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1조35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홍삼시장에서 이마트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고, 그 비중은 7.3% 수준에 달한다"며 "홍삼제품 중 주력상품군 풀라인업을 구축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10%대 이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간편홍삼정은 휴대가 편한 10㎖ 용량의 1회용 파우치로 돼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0㎖*30포(30일분) 용량기준 4만8000원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유사제품 대비 50% 싸면서도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1포에 12mg으로 더 높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홍삼정 생산은 종근당건강이 맡고, 정제수를 넣고 희석시켜 스틱 형태의 패키지를 만드는 작업은 휴럼이, 판매는 이마트가 담당한다.

민경수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새로운 형태의 협업모델로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최고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향후 다양한 자체브랜드(PL)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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