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도지사 발표…“3농 혁신 힘 다시 모으고 도정 연속성, 정무업무 하면서 도정 역점시책 이끌 것”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안희정 도지사는 23일 “민선 6기에도 집중해야할 과제인 3농 혁신 등에 대한 힘을 다시 모으고 도정의 연속성을 위해 허 교수를 정무부지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허 내정자는 광주 출신으로 단국대 농업경제학과를 나온 뒤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전임강사 및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4년엔 대통령자문농어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농식품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중앙지원단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허 내정자는 또 2005~2007년 충남도 농업기술원 겸임 연구관을 맡았다. 그는 ▲2009년 충남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전문위원 ▲2010년 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2011년 푸른 충남21추진협의회 위원 ▲2011년 충남도 저유무역협정(FTA) 대응 농림수산전문위원회 위원 ▲2012년 도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도정에 적극 참여해왔다.
충남도는 이번 내정발표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임명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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