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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르크메니스탄 정상회담 개최…朴대통령 "상생의 경제발전 모델 만들자"

최종수정 2014.06.20 20:57 기사입력 2014.06.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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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하바트=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확대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발전 추진에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서로에게 유익한 상생의 경제모델을 만들고 창의적인 경제발전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은 최근 투르크메니스탄 석유와 가스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주목된다"며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에 필요한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생산한 제품에 대해 투르크메니스탄은 높은 수요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양국은 교통분야에서 많은 협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해상운송, 조선, 농업, 건설 등에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했다. 그는 또 "양국이 앞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하기를 기대한다. 어서 빨리 전략적 파트너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지지의사도 표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추진 중인 남북한 통일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며 "투르크메니스탄도 국제사회에서 안보 분야에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국간 정상회담은 1992년 수교 후 1998년 북경올림픽 계기로 처음 열린 바 있으며, 2008년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방한해 두 번째 정상회담이 있었다. 이번 정상회담은 세 번째이자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린 최초의 정상회담이다.

아슈하바트(투르크메니스탄)=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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