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담화는 1993년 8월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당시 관방장관이 일본 군 위안부에 대한 군의 강제성을 인정한 담화를 말한다. 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베 내각은 지난 2월 말 정부 안에 민간 지식인 5명으로 검증팀을 설치, 담화 작성 과정에서 한일간에 문안을 조정했는지 여부 등을 검증하겠다고 밝힌 뒤 검증팀을 꾸려 검증을 진행했다.
검증팀의 좌장인 다다키 게이이치(但木敬一) 전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 기자회견을 통해 검증 결과를 공개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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