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홈(Smart Home) 서비스와 스마트TV 등을 내세워 가전 생태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홈 서비스에서는 UX(사용자경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수적이다.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인력에 적극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 콘텐츠 분야에서 부진하다'는 그동안의 인식을 털어버릴지 주목된다.
UX분야 경력직은 UX와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 조사, 기획, 디자인, Prototyping, GUI(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직은 빅데이터 연구, 클라우드 컴퓨팅, 와이어리스(Wireless) 네트워크, 리눅스 운영체계 분야 등을 맡는다.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홈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도 이달 말까지 CMF(Color, Material, Finishing: 색, 소재, 마감) 분야를 비롯해 B2B 마케팅, UX분야 경력직을 모집한다.
디자인경영센터 UX 경력직은 UX전략을 비롯해 선행 UX개발, 디자인 콘셉트 발굴 등에 나서게 된다. CMF 분야 경력직은 산업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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