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일베 게시판에 '긴급속보 사람이 죽어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가정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흰색 가운을 입은 여성이 쓰러져 있고 주변 바닥에는 빨간색 액체와 함께 깨진 화분과 후라이드 치킨 조각이 흩어져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계속 퍼지고 있는 상태다. 또한 일부 네티즌이 이를 신고함에 따라 경찰은 게시자 신원과 살인 여부 파악 등 조사에 들어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