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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低에 발목잡힌 코스피, 2000선 내줘..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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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고용지표 발표등 주요 재료를 앞둔 코스피가 엔화약세에 발목잡혀 사흘만에 약세전환, 2000선을 내줬다.

전일 미국 증시는 장초반 약세를 나타냈지만 서비스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S&P500지수는 사상 최고를 또 새로 썼고 다우지수도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2007.2에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장중 낙폭을 넓혀 2000선을 하회했고, 오후 들어서는 1%대 가까운 조정을 보이며 1990선을 밑돌았다. 엔원 환율 1000원선 붕괴에에 자동차주가 지수를 밑으로 끌어내렸고 코스피는 13.08포인트(0.65%) 떨어진 1995.4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899억원, 외국인이 663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홀로 2662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를 밑으로 끌어내렸다. 프로그램으로는 182억원 차익거래 순매도, 비차익거래 602억원 순매도로 총 78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2개가 오르고 8개가 떨어졌다. 기아 (-1.74%), NAVER (-1.59%), 현대모비스 (-1.54%), 삼성생명 (-1.46%), 삼성전자 (-0.88%), 현대차 (-0.88%), 신한지주 (-0.77%), POSCO홀딩스 (-0.35%) 등은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 (4.03%), 한국전력 (0.51%)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은행(2.17%), 종이·목재(0.43%), 음식료품(0.25%), 유통업(0.03%) 등은 오름세다. 반면 의약품(-1.71%), 통신업(-1.69%_, 건설업(-1.58%), 기계(-1.46%), 화학(-1.19%), 증권(-1.03%) 등은 떨어졌다.

이날 3종목 포함 316종목이 올랐다. 10종목 하한가 포함 505종목은 내렸다. 67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8.16포인트(1.54%) 내린 523.12다. 원·달러 환율은 2.5(0.24%) 내린 1020.6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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