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기업 유치 주력 당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6월 중 고창 비전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2002년 처음 군수를 시작했을 때 인구가 해마다 급격히 감소하면서, 활력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고 지역에 희망을 불어넣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심어 주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각종 시책과 사업을 추진했다”며 “그 결과 지난 2007년부터 2013년 말까지 고창으로 귀농한 인구가 총 5,680명을 기록하면서 고창군이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1번지로 인정받았고, 살기 위해 돌아오는 고창, 내일이 더 기대되는 고창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패러다임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마을회관, 생활스포츠, 문화예술동아리, 작은목욕탕, 작은도서관, 작은 영화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공동체들이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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