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이 무단이탈을 한 것도 모자라 금은방에서 1억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지난 4월 23일 오전 4시 7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 270여 점을 훔치는 등 모두 1억6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돌덩이를 금은방 유리문에 던져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광주지역에 장물로 의심되는 귀금속이 대량으로 유통됐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에 나서 김씨를 검거하고 일부 귀금속을 회수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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