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결혼, 신부는 10살 연하 해금연주가 김유나…동반 방송 출연 '눈길'

가수 홍경민과 예비신부로 알려진 해금 연주가 김유나씨가 KBS2 '불후의 명곡2'에서 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사진: KBS2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홍경민 결혼, 신부는 10살 연하 해금연주가 김유나…동반 방송 출연 '눈길'

가수 홍경민(38)이 해금 연주자 김유나(28)씨와 결혼한다.

30일 홍경민의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 측은 "홍경민은 올 가을께 10세 연하 해금 연주자 김유나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곧 결혼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

홍경민의 예비신부 김유나씨는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해금을 꾸준히 공부하며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다.

학창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해금 신동'으로 불리며 국립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창단 단원을 비롯해 퓨전국악밴드 풀림 앙상블, 팀 아이렌, 스톤재즈 등 무수히 많은 활동에 참가해왔다.

특히 김유나씨는 지난 3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 홍경민이 송소희의 ‘홀로 아리랑’을 열창할 당시 무대에 함께 오른 적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홍경민은 최근 한 방송사에 출연해 이상형의 나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홍경민은 "형수가 1981년 생인데 형수보다는 한 살이라도 어렸으면 좋겠다. 형수가 빠른 생일이라 느린 1981년생부터 괜찮다"고 말했다. 김유나씨는 1986년 생이다.

홍경민과 해금연주가 김유나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홍경민 결혼, 해금연주가 김유나씨와 방송도 같이 하다니" "홍경민 결혼 김유나씨와 행복하세요" "홍경민 나이 발언 재밌는데, 10살 연하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