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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동국대와 식품안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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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CJ제일제당 이 동국대학교 식품바이오안전연구센터와 식품안전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안전 분야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과 국내 최고 권위의 식품안전 연구기관인 동국대 식품바이오안전연구센터가 본격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진 상황에서 양측의 협업 성과가 국내 식품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 특정 위해물질에 대한 분석법과 평가법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최근 기존에 위해물질로 분류되던 물질뿐 아니라 '퓨란'처럼 새로운 위해물질로 대두되고 있는 성분들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등급을 평가하는 연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위해물질 정밀분석 장비를 제공하고, 식품바이오안전연구센터측은 신규 물질의 분석법 연구와 검수 등을 맡게 된다.

식품 생산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유해 성분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안전 공정을 개발하고, 이를 점검하기 위한 시험 공정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연구에 필요한 시설 및 인프라는 기업에 제공하고, 구체적인 연구는 학교측에서 주도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산학협동의 모범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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