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성 연구원은 "성도이엔지는 중국 흑룡강성 대경시 삼영호 일대에 지난 2008년부터 총 9000여세대에 달하는 주거지역개발 사업에 착수했다"며 "현재는 2기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기 사업의 분양률은 70%대 후반에 달하며 향후 3기 사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대경시는 중국 제1의 유전도시이자 2선 도시"라며 "삼영호 일대 주변에 풍부한 개발 호재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으로 중국 내에서 성도이엔지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아직도 중국은 지속적인 도시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