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후보 옴천, 작천면 유세서 밝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진원 강진군수 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28일 오전 작천면, 옴천면 등 강진 북4면 선거유세에서 “지난 2년을 보면 앞으로의 4년을 알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서는 “국·도비를 확보하고, 농림, 축산, 수산업 등 1차 산업은 식품기업을 유치하겠다”며 “ 또한 ‘SOC(사회간접자본) 확충’과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군민소득을 배가시키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군수에 당선되면 조성중인 강진 환경산단에 대해 “이낙연 도지사 후보와 긴밀하게 협의해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입주업체가 넘치도록 하겠다”며 “강진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낙연 도지사후보는 지난 24일 강진읍 터미널 로터리 유세에서 환경산단에 대해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하겠다”며 “강진원 후보와 이낙연을 하나로 묶어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자들을 향해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현재 광주 북구에 있는 전남 공무원교육원은 교육원 기능을 수행하기에 완벽한 시설이 갖춰져 있는 성화대 캠퍼스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안이 될 수 있다”며 강진유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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