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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영업재개 첫날 실적…SKT 웃고 KT·LGU+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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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시장 과열 양상…번호이동 5만7000건
대기수요 몰리고 휴대폰 출고가 인하 관심 끌어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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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이동통신3사 영업재개 첫날인 20일 SK텔레콤이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며 이통3사 중 홀로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SK텔레콤은 1만944건이 순증 했으며 KT는 1만21건, LG유플러스는 923건이 감소했다.
시장은 과열 상태를 보였다. 이통3사 번호이동 건수(알뜰폰 제외)는 5만7154건을 기록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과열 기준으로 정한 2만4000건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SK텔레콤은 2만9489건을 모집했고, LG유플러스가 1만4883건, KT가 1만2782건을 각각 유치했다.

이처럼 이통사의 영업 재개와 동시에 시장이 다소 과열되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SK텔레콤은 "지난 45일간 영업정지 상황에서 축적된 대기 수요가 많았고 휴대폰 출고가 인하 영향으로 대리점에 많은 고객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방통위는 앞으로 이통3사의 불법 보조금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방통위는 영업 정상화를 앞두고 지난 15일 대책회의를 열어 이통3사 마케팅 부문 부사장들을 소집해 통신시장 안정화를 당부한 바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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