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금수원 내부 첫 공개, 구원파 농성 이유 "유병언 창시자로서 존경"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금수원)가 경기도 안성 집결지인 금수원 내부를 언론에 공개했다. 하지만 금수원 측은 핵심 시설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스튜디오 내부와 종교시설은 교인들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구원파 측으로부터 유 전 회장이 금수원에 머물고 있다는 발언도 나왔다.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은 취재진에게 "유 전 회장이 지금도 여기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가 취재진이 재차 질문하자 "다만 직접 본 것은 아니고 신도들을 통해 전해들은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특히 한 신도는 "유 전 회장은 구원파 교주도 교인도 아니지만 구원파 창시자로서 신도들 중에 존경하는 분이 많다"며 농성 배경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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