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실적 악화에 대해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시장의 경우 계절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인 데다 초고화질(UHD) TV의 판매 확대가 2분기 이후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 1분기에는 UHD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며 "지속 투자 중인 신규 사업과 계열사의 사업 안정화가 지연되며 1분기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1분기말 기준으로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현금성자산 약 9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에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여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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