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락시장몰 오픈을 통해 도소매 유통업체의 판로를 확보하고 고객에게는 더 싼 값에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특히 서울청과의 우수한 경매사들이 직접 상품의 등급 및 규격, 품질을 확인한 만큼 고객 입장에서는 더 신선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 상품으로 '토마토(2㎏/박스)'를 1만2000원에, '토마토(5㎏/박스)'를 1만7000원에, '프리미엄 참외(5㎏)'를 2만7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올해 안에 가락시장몰 운영 품목을 버섯, 감자 등 채소류까지 200여개로 늘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유통업체와 도매시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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