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제6회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
부위원장단은 최고위원, 전·현 정책위의장, 17개 시·도당 선대위원장 등으로 구성되며 최고위원 등은 6개 민생분야별 위원장을 겸직하여 민생과 직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챙기도록 했다.
국민안전추진위원장은 심재철 최고위원, 직능위원장은 정우택 최고위원, 공명선거추진위원장은 유기준 최고위원, 지역발전위원장은 한기호 최고위원과 유수택 최고위원이 맡는다.
새누리당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선대위는 그동안 선거준비를 해온 당내 기구를 선대위 체제로 개편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면서 "중앙선대위 발대식은 6·4 지방선거 필승을 견인하여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또 이날 황우여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15일부터 전당대회가 열리는 7월 14일까지 두 달 동안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완구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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