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닐 하버드대 대변인은 올해 1665명의 신인생 중 아프리카계 흑인 신입생 숫자는 177명이라고 밝혔다. 남미계 신입생 숫자는 185명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하버드는 신입생 등록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로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을 꼽았다.
하버드는 연 소득이 6만5000달러 미만인 가정의 자녀들의 장학금을 전액 면제해준다. 또 최고 연 소득 15만달러 수준의 가정의 자녀들에게까지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