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5월 임시국회 소집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새누리당이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5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브리핑을 통해 "5월 국회는 국회 원 구성을 위해서라도 열어야 하고 그런 방향으로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와 국정감사, 청문회, 특별검사제 도입 등에 대해서도 "야당 요구가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 책임자 문책, 제도 개선에 도움되는 방향이면 선제적으로 수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수석부대표도 국감과 국조의 전제조건으로 원 구성을 언급했다.

앞서 이완구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모든 형식에 대해선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다만 김 수석부대표도 사고 수습 전 국회 진상조사 착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모든 것이 수습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해야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또 박 원내대표의 원내 지도부 회동 제의에 대해 "(야당의) 원내수석부대표가 결정돼야 만날 수 있다"고 답했고 지난달 발견될 무인기 출처가 북한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발언했던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해선 "정 의원의 발언이나 처신은 매우 문제가 있다"면서 "(국회 차원의 징계 추진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이 국방부 장관 해임을 요구한 데 대해서도 "특히 본인의 잘못을 덮으려고 새삼스레 국방장관 사퇴를 요구한 것은 본인의 잘못을 가리려는 생각이 아닌가 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 분명히 본인의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는가"라고 덧붙였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