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CJ CGV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오는 5월 13일 '무비꼴라쥬DAY'의 작품으로 '한공주' '셔틀콕' '아버지의 이메일' '10분'을 선정했다.
'무비꼴라쥬DAY'는 한 달에 한번, 무비꼴라쥬가 엄선한 대표 다양성영화를 무비꼴라쥬 상영관과 CGV 일반 극장에서 확대 상영하는 행사이다. 지난 해 5월, 독립영화 최고 화제작인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로 첫번째 막을 올렸으며, 론칭 1주년을 맞아 보다 많은 독립영화를 소개하고자 4편을 동시에 상영하게 됐다.
'한공주'는 신예 이수진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CGV무비꼴라쥬상, 시민 평론가상, 제13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 금별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3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시민 평론가상, 2013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수상 등으로 관객들에게 일찌감치 눈도장 찍힌 영화 '셔틀콕' 또한 인상적인 작품이다.
2012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무비꼴라쥬상 수상에 이어 2013 인디다큐페스티발, 2013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아버지의 이메일'도 눈여겨볼 만하다.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 협회상과 KNN관객상을 수상하고 2014 제20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장편영화경쟁부문대상인 황금수레바퀴상과 INALCO 스페셜 페이버릿상을 수상한 '10분'은 직장인들과 취업준비생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 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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