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는 지난달 30일 역삼동 본사에서 잔단을 활용해 암사재활원 아이들을 위한 인형을 만들었다고 2일 밝혔다. 국제구호단체 유니세프의 아우(Awoo)인형 몸통을 구입해 잔단으로 인형옷을 만들어 세상에 하나뿐인 인형을 만든 것이다.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해 만든 잔단 인형들은 이달 초에 암사재활원을 방문해 재활원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잔단을 활용한 직원들의 디자인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