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29일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와 30일 치러진 당원 1000명 대상 투표에서 김 후보가 선출됐다.
김 후보는 1000명 당원 중 593명이 참석한 투표에서 225표(26.5%)를 얻어 1위를 했다.
이어 민병웅 후보 187표, 한훈식 121표, 배진섭 60표 순이었다.
이에 반해 성북구 부구청장을 지낸 배진섭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60표밖에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명지대 졸업 후 건축가로 활동하다 1990년대 초 국내 소프트웨어 저작권분야를 개척한 인물인 김 후보는 KT엠하우스 CEO를 거쳐 현재는 새누리당 사회적경제특위위원, 새누리당 성북갑 당협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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