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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단원고로 보내달라" 타지역 교사들 전보신청 줄이어 감동

최종수정 2014.04.30 08:53 기사입력 2014.04.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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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에 타 학교 교사들이 "단원고 돕고 싶다"며 전보를 신청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타 학교 교사들이 "단원고 돕고 싶다"며 전보를 신청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참사, "단원고로 보내달라" 타지역 교사들 전보신청 줄이어 감동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지 어느덧 보름이 됐다.
수백명의 학생과 교사가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를 돕기 위한 손길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타지역 교사들도 동참하고 나섰다. 이번 사고로 단원고는 수학여행을 인솔하던 교사 14명 가운데 2명만 살아남았다.
이에 타 지역 학교 교사들은 직접 단원고에 전보신청까지 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3일까지 단원고 회복 지원을 위한 전보 희망교사를 모집했다.
단원고 1. 3학년 학생들의 수업은 일부 재개됐지만 남은 2학년 학생들을 포함한 학교가 완전히 정상화되기 위해선 더 많은 선생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에 단원고를 돕겠다며 전보를 지원한 경기 지역 선생님이 줄을 이었다.

이어 '새로운 교사 연구 프로그램(NTTP·New Teacher Training Program) 연구년' 기간인 교사 100여명도 밤낮으로 단원고를 돕고 있다. 이들은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학생들의 유품 정리부터 피해 가족 돕기, 단원고 청소와 민원전화 받기 등 크고 작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단원고 교직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단원고 회복지원을 위한 모든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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