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JTBC 정관용, 생방송 도중 눈물 '대한민국은 다 같은 마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시사 평론가 정관용이 생방송 도중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 JTBC '정관용 라이브' 방송 캡처)

▲시사 평론가 정관용이 생방송 도중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 JTBC '정관용 라이브' 방송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JTBC 정관용, 생방송 도중 눈물 '대한민국은 다 같은 마음'

시사 평론가 정관용이 세월호 관련 생방송 도중 실종자 가족의 오열에 눈물을 보이며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1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는 진행자 정관용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과 학생들의 소식을 전하던 중 눈물을 흘리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나미 신경정신과 전문의 등 동석한 패널들도 이에 공감하며 스튜디오는 울음바다가 됐다.

방송에는 잠시 훌쩍이는 소리만이 들리고, 정적만이 흘렀다. 이내 정관용은 마음을 가다듬고 "사고 6일째입니다. 다음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라며 침착하게 다시 진행을 이어갔다.

그는 오프닝 멘트에서도 "함께 울되 결코 잊지 맙시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떠난 생명을 위해 눈물 흘리고 남은 이들 곁에 있어주는 것, 그리고 지금의 참담한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절대 잊지 않는 것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냉정하게' 소식을 전하기에는 수많은 고등학생들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의 비극에 모두가 가슴 아플 뿐이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로 현재까지 64명이 사망했고, 238명의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JTBC '정관용 라이브'를 본 네티즌은 "대한민국은 다 같은 마음이다" "나도 펑펑 울었다" "늘 차분하고 이성적인 분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