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 판매량 0.7% 감소 예상…생각보다 빨라
해외 IT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은 애널리스트 34명의 전망을 집계한 결과 애플의 지난 분기 아이패드 판매량이 1930만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7% 가량 줄어든 수치다.
매체는 또 다른 판매량 감소의 원인으로 신제품 출시·업데이트 주기를 들었다.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는 2년에 한 번씩 새로운 버전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 수요가 생기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두 가지 요인 외에도 "아이패드는 지나친 마케팅과 광고 등으로 초기에 너무 많이 팔렸다"며 "판매량 감소가 빨리 나타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