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0 지혜아카데미 방문학습교사' 모집
경도인지장애란 노화에 따른 인지기능 감퇴 수준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심하지만 치매로 진단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은 경우를 말한다. 경도인지장애를 앓는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치매 발생률이 10배 정도 높다.
이에 시는 치매예비군에 속하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지도할 '2090 지혜아카데미 방문학습교사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지원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50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간호사, 교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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