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교협은 오후 3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김 총장의 회장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의 대학은 실용적 연구와 고품질 교육서비스를 넘어 미래사회가 직면할 갈등 해결 능력 등 과거와 차원이 다른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대교협은 여러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고 대학의 경쟁력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김 회장은 ▲지식공동체로서 미래사회의 가치 생산 ▲대학 특성화와 글로벌 이슈에 대한 비전과 철학 제시 ▲지역, 계층, 세대간 갈등과 국제적 분쟁에 대한 객관적 소프트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기술정보화 심화시대에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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