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출범한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센터는 삼성서울병원 비전 20*20의 핵심 센터로 난치 및 불치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첫 번째 세션의 인간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 불치병 치료에 대한 임상 연구를 시작으로 줄기세포에 관한 최근 기초 연구 동향, 재생의학 분야를 위한 다양한 생체재료들에 관한 연구 등이 깊이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아놀드 카플란 교수와 이량화 교수 등 해외석학의 강의도 준비됐다.
이량화 교수는 재외한국인 과학자로서, 인간 중간엽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프로캅 교수와 함께 중간엽줄기세포의 주변분비작용(paracrine effect)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찾고 그 기능을 밝혀 새로운 단백질 신약을 개발하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선도하고 있다.
하철원 센터장은 “줄기세포 재생의학 연구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모시고 향후 연구방향과 전망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줄기세포 재생의학 연구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오는 6일까지 심포지엄 공식 홈페이지(http://scrmc.urimed.co.kr/)를 통해 가능하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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