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8.1% 감소한 21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분기에는 당기순이익 7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3%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165.3% 늘었다.

지난해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 0.09%포인트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자부자산이 전년대비 11.5% 감소함에 따라 전년 대비 8.8% 감소한 1조3255억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이자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3359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수익은 투자상품 판매 수수료와 외환파생관련 이익 등의 증가로 전년 대비 61.6% 증가한 124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4분기 비이자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156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영업이익은 대출채권 매각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채권매매이익의 감소로 297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도 판매와 관리비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으로 비용을 절감, 전년 대비 8.3% 감소한 873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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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전년대비 7.0% 증가한 3167억원이다. 이는 가계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씨티은행은 설명했다.


하영구 행장은 "2013년도 실적은 어려운 경기, 각종 규제 및 신용환경을 반영한 결과지만 4분기 실적은 양호했고 이 같은 회복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는 재무목표달성과 국내고객이 우선 선택하는 글로벌 은행이 되기 위한 전략의 실천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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