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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 "엄마 캐릭터 말고 이젠 다른 것 도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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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캐릭터 말고 이젠 다른것 도전하고 싶어요.(출처:방송캡처)

▲엄마 캐릭터 말고 이젠 다른것 도전하고 싶어요.(출처: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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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도지원이 엄마 역할만 들어오는 현실에 대해 서운함을 내비쳤다.

도지원은 30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윤영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도지원은 애절한 눈물 연기와 실감나는 모성애 연기로 딸 장하빈(유이 분)을 잃고 시어머니 강정심(박원숙 분)에게 복수를 맹세하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도지원은 "배우로서 굉장히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마음으로 캐릭터를 느끼며 연기할 수 있다는건 배우로서 큰 행운이었다"라며 종영소감을 밝혔다.

도지원은 최근 '황금무지개'뿐 아니라 KBS 2TV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2010), '일말의 순정'(2012)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한 아이를 둔 어머니를 연기했다. '웃어라 동해야'에서는 안나 레이커 역을 맡아 오로지 아들 밖에 모르는, 정신연령이 낮은 어머니상을 그렸고 '일말의 순정'에서는 강수지로 분해 작가란 직업을 갖고 독립적인 어머니상을 표현했다.

도지원은 다양한 어머니상을 연기할 수 있었음에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어머니를 벗어난 개성있는 캐릭터에 도전하기 어려운 현실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도지원은 "한 편으로는 발전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고 그 자리에서 머무르고 싶지 않기에 마주한 현실에 대해 아쉬워하기보다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도지원은 '황금무지개' 종영 후 배우 김영애와 송일국, 김소은 등과 함께 출연한 이돈구 감독의 영화 '현기증'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도지원의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은 “도지원, 엄마역할 잘하고 좋던데” “도지원, 황금무지개서 엄마역할 잘봤어요” “도지원, 앞으로도 열연 부탁해요” “도지원, 엄마역할도 안들어오는 사람도 있는데” “도지원, 과거 여인천하서 하던 악역보다 착한엄마 역할 잘어울려요” “도지원, 엄마캐릭터 싫으면 아가씨? 할머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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