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LG가 새 외국인투수로 메이저리그 출신 에버렛 티포드(29)를 영입했다.
LG 구단은 30일 지난해까지 미국 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뛰었던 왼손투수 티포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연봉 50만달러(약 5억3400만원)에 별도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조건이다. 인센티브 금액은 선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티포드는 다음달 2일 입국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티포드 영입을 끝으로 LG는 외국인선수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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