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특성화 대학원 2곳 선정
그동안 건설인력 교육은 단기 전문 과정에 그치거나 플랜트 분야에 치우쳐있었다. 하지만 최근 해외 건설시장이 단순 도급방식에서 벗어나 투자개발형 사업 형태가 늘자 기획, 파이낸싱, 사업관리 등 종합적인 역량을 갖춘 글로벌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교육은 해외건설 공통과정, 심화과정으로 이뤄진 기본 교육 외에 해외건설 선도기술·특성화 과정, 현장 중심의 글로벌 인턴십 과정으로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 엔지니어링 글로벌 전문가 양성 특성화 대학원은 국내 건설인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족한 해외건설 인력수요를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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