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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7000여 통으로 만든 ‘천안함 용사 추모엽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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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대전지역 초·중·고·대학생 및 해군장병 등이 엽서쓰기 참여…26일까지 일반에 공개

4만7000여 통으로 만든 ‘천안함 용사 추모엽서길’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선보인다. 해군장병들이 추모엽서를 걸고 있다.

4만7000여 통으로 만든 ‘천안함 용사 추모엽서길’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선보인다. 해군장병들이 추모엽서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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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4만7000여 통으로 만든 ‘천안함 용사 추모엽서길’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생겨 눈길을 끈다.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천안함 용사 4주기를 앞두고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는 마음을 엽서에 담은 ‘추모엽서 길’을 사흘(24~26일)간 일반에 선보인다.
추모엽서 길은 현충원 정문에서부터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장, 천안함 용사 및 한주호 준위 묘소에 이르는 도로에 마련된다. 엽서는 길가 양쪽에 쳐진 줄의 집게에 걸려 지나가는 사람이 다가가 내용을 읽어볼 수 있도록 돼있다.

이 길은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지방보훈청, 해군 2함대가 공동으로 만들었다.

한편 추모엽서(6개 종류) 쓰기엔 지난 18~22일 대전지역 초·중·고·대학교 20곳의 재학생들과 해군장병, 추모행사 참가시민들이 참여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26일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장에 엽서쓰기코너를 열어 추모식 참석자들도 동참토록 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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