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해외투자 종합계획 기획단' 발족
보건복지부는 24일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전략 및 위험관리 방안 등을 검토하는 '해외투자 종합계획 기획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기남 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과 윤태식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활동하고 간사는 이윤표 국민연금 운용전략실장이 맡는다.
기획단은 금융환경 변화에 맞춘 '국민연금기금 해외투자 종합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기금운용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기획단 1차 회의는 오는 25일 열린다.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민연금의 해외주식 잠정 수익률은 21.61%로 국내주식 수익률 2.65%보다 8배 가량 높았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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