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노면 포장공사는 광명대교 이용 차량의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주 금~일요일만 하기로 했다. 평일의 경우 출퇴근 차량이 몰리는데다, 공사까지 겹칠 경우 정체가 더욱 심해질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이다.
광명시는 광명대교 노면 포장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공사 관련 내용을 신문에 게재하고 광명대교 진입로에 공사안내 현수막 6개와 안내 간판 36개도 설치하기로 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교통량 추이를 보고 교통량이 적을 경우 노면 포장 공사를 평일에도 실시해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는 것도 검토 중"이라며 "출퇴근 교통량이 가장 번잡한 월요일에는 공사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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