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 5주년 기념 떡 케익 커팅식은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김정숙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장 등 경영진과 김점숙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장 등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국내 유일 여자 의과 대학 부속병원으로서 국내 여성 교육 및 연구, 진료를 선도해온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여성건강 캠페인’을 중장기적으로 지속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여성 건강 캠페인의 슬로건을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로 정하고 다양한 세부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해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28일 주웅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교수가 청호나이스 주최 '제1회 물 사랑교실'에서 '암 예방을 위한 하버드식 건강법' 강연을 시작한다.
또한 다음달에는 AIA생명, 신정 6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여성암과 치매, 류마티스 관절염 등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환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순남 이화의료원장은 “여성건강 캠페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여성의 행복과 사회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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