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제정된 자랑스러운 국립암센터인상 수상자는 김노경, 조관호, 노정실 박사다. 김노경 박사는 우리나라 암 치료의 태두로서 암정복추진기획단 단장, 국립암센터 설립위원장(2001) 및 제2대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역임하는 동안 국립암센터 설립의 기초를 다지고 국립암센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노정실 박사는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장, 임상시험센터장 및 유방내분비암연구과장을 역임했다. 항암화학치료와 최적의 유방암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및 새로운 프로토콜을 개발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또한 기관 모금 역량 강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조승구 사회사업실장과 긍정적인 삶의 의지와 노력으로 암을 극복한 3명의 암 경험자가 특별상을 수상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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